레알 마드리드 호날두 셔츠입니다 ^^.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 지급되었던 셔츠구요, 실착은 아닙니다.
실착셔츠님이 제 손에 들어올 일은 없죠... 게다가 호날두는... ㅠ_ㅜ
특별히 꼭 소장하고 싶다하는 셔츠가 많이 생기는 편은 아닌데
이 셔츠만큼은 무리해서라도 구하고 싶었습니다.
사실 골드/블랙이 최고의 조합이라 생각했는데 그린/실버가 이토록 멋질 줄은 몰랐네요.
레플리카로도 하나 더 구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실제로 그랬습죠;;)
게다가 재질이 굉장히 부들부들하고 신축성이 좋습니다.
과장해서 11-12시즌 셔츠 재질이 신문지처럼 느껴질 만큼요.
리그용과 동일한 프린팅입니다. 어웨이와 써드는 동일하지만,
이와 달리 홈 프린팅은 챔스와 리그프린팅의 음영이 다릅니다.
정확히 말하면 리그프린팅의 음영을 챔스에서는 지워버렸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러버타입의 아디다스 로고.
이번 시즌엔 레플리카에도 러버타입의 아디다스 로고를 써주었습니다.
이제 삼선에 본드칠만 해주고, 어웨이와 써드도 긴팔정발해주면 지급용은 안사도 됩니다!
하지만 그것은 꿈이겠죠...
그 이뻤던 플라스틱 재질의 앰블럼이 다시 자수가 되었습니다!!
게다가 색감도 뭔가 후져요... 아놔...
선수들의 그것은 소중하니까요.
호날두의 사이즈는 L.
제가 예전에 지급용 삼선은 더이상 고무프린팅이 아니라 얇은 천을 본드칠한 방식이라고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이 사진을 보시면 이해가 되실 거라 믿습니다.
이번 시즌부터 바뀐 위너스패치와 굉장히 잘 어울립니다.
리스펙트패치도 이전 것보다 훨씬 좋아보입니다.
<이하 경기사진>
호날두 지급용 셔츠도 몇 가지 소장해보았지만, 사실 가격이 워낙 비싸서
그만한 값어치가 있다라고 느껴지는 셔츠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셔츠만큼은 호날두 셔츠를 두 벌이나 정리하고 겨우 마련했음에도
후회가 없습니다. 감히 지르셔도 좋다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앞으로도 호날두 선수가 더욱 훌륭한 선수가 되길 바라면서 이만 포스팅을 마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