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 국왕컵 결승버전을 포기하고 선택한 노스폰 챔스 셔츠입니다 :)
개인적으로 진 경기 매치데이를 썩 좋아하지 않는데다가,
그 경기 자체가 워낙 울컥할 경기라.... ㅠ_ㅜ
홈 긴팔은 정발이 되어서 좀 차별되는 셔츠를 구하고 싶었는데
마침 스페인 친구녀석이 재밌는 정보 하나 알려준다며
"터키 원정에서는 홈 입고 스폰 안달고 나올거야"
"헐, 레알?"
"ㅇㅇ"
(이하 생략)
어찌되었든 이렇게 제 손에 들어왔네요. 운이 좋았습니다.
유에파가 얼마나 깐깐한지 프린팅에도 무늬를 못 넣게 해서 이런 어중간한 프린팅이...;;
(아스날도 역대급 프린팅인데 대포를 지워버렸죠 챔스에서는)
전면의 반짝이는 무늬가 참 예쁜 셔츠입니다.
굳이 이번 시즌 서열을 매기자면 써드>어웨이>홈 입니다.
홈이 의외로 밋밋하더라구요 받아보니.
<이하 경기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