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공수해온 이슈드셔츠가 도착해서(이미 1주일 전...)
포스팅해봅니다.
뮌헨 어웨이 뮐러 셔츠입니다 :)
역대 셔츠 중 손에 꼽힐 만큼 캐쥬얼하게 이쁩니다.
뮐러 프린팅은 항상 등판이 꽉차고 균형잡힌 느낌이라 좋군요. :)
플록재질의 마이스터패치와 헤르메스패치.
이번 시즌부터 PU재질로 바뀌어서 많은 분들이 아쉬워하시던데
저도 플록재질을 선호하는 입장에서 안타깝습니다 ㅠ_ㅜ
레플리카 셔츠와 달리 지급용 셔츠는 저렇게 카라를 고정시켜 두었습니다.
경기 중에도 흐트러지지 말라는 의미이려나요?
저렇게 단추와 카라가 있는 디자인의 지급용 셔츠들의 경우,
카라를 고정시켜두거나, 단추를 없애고 꿰매버린 형태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셔츠 전면의 은은한 체크무늬(?)가 상당히 고급스런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이 시즌 아디다스 로고는 역시나 얇네요.
클럽월드컵 챔피언패치!
역시 골드색상 어디에나 잘 어울립니다.
팀로고는 자수로 처리되어있으며 이전 시즌과 동일하게
쓸림방지 처리를 해두었습니다.
8 사이즈.
뮐러의 매치원 혹은 이슈드 셔츠 대부분이 8 사이즈더군요 :)
삼선에 이런 은은한 무늬를 넣은 셔츠는 처음 봤습니다 @_@
심리스처리는 하지 않은 듯 하고,
얇은 천을 재봉한 느낌인데 상당히 이쁘네요 :)
시보리가 상당히 두툼합니다.
있는 둥 마는 둥한 것보단 이런 시보리가 좋지요 :)
삼선과 초록색 시보리가 상당히 잘 어울립니다.
셔츠 옆 선의 재봉을 이미지처럼 대놓고 갈겨(?) 놓았는데
셔츠가 심심하지 않아서 더 좋습니다 :)
소매 아랫쪽은 저렇게 큰 매쉬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통풍이 상당히 잘 될 듯 합니다.
Mia san Mia!
저 움라우트가 뭐라고 괜히 더 멋져보입니다.
역시 오피셜이 더 정교하고 깔끔한 맛은 있네요!
여분의 단추까지 생각해주다니... 아디다스 친절합니다.
<이하 경기사진>
만주키치의 선제골과 람의 추가골로 2:0 승리를 거둔 뉘른베르크 전!
역시 셔츠는 제 손으로 구하는게 최고란 생각이 듭니다 :)
그게 마음도 편하구요.
꼭 소장하고 싶던 셔츠였는데 생각보단 빨리 구했네요.
람과 슈슈의 뒤를 이을 뮌헨 토박이 선수라 더 관심이 가는 뮐러!
게다가 긴팔도 자주 입어주니 더 애착이 갑니다 :)
앞으로도 더 많은 활약 보여주길 기대합니다!